물건이 아주 맘에 들어서 리뷰씁니다. 원래 장문의 리뷰 절대 안쓰는 1인. 포인트받기위한 형식적인 리뷰만 쓰는 사람인데. 이물건은 아주 맘에 들어서 좀 시간들여서 리뷰쓰려 합니다. 저는 40대입니다. 과거 20대를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보낸지라 거의 목통증, 허리통증은 달고 살았습니다. 젊은시절에는 모르지만. 그때 후유증이 30후반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더라고요.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 한다는걸 이제서야 깨닫고있습니다. 솔직히 학생시절 지나면 공부는 끝이겠지 하겠지만 30대, 40대에도 공부할일이 계속 생겨납니다. 그래서 경사진 책상을 살까 고민도했지만 그렇다면 책상의 다른 역할을 잘 못할것 같고, 불편할것도 같아서 많이 고민하다가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무겁다는 평도있고, 옮기기 힘들다는 평도있고, 책이 흘러내린다는 평도 있어서 망설였지만, 그리고 좀 쓰다 버리지 하기에는 저가의 제품이 아니라서 걱정했지만. 다 쓸데없는 걱정이었네요. 사진에 첨부함과같이 위쪽에 책올려놓아도 미끄러짐 없고요. 약간 두께감있는 책도 하단에 잘 걸쳐집니다. 혹시나 더 두꺼운 대학전공서적은 클립위에 올려놓으면 될것 같아요. 저는 지금은 대학전공책은 안보지만 시선을 좀더 위쪽에 두고싶을때 쓰려고 클립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오른쪽으로 필기하기에도 편하고 무엇보다 저가 싸구려 플라스틱제품이나 더 싼 원목제품과는 달리 냄새도 안나고, 삐그덕거림도 없고, 계속 피부 맞대고 호흡해야하는데 건강에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방과 거실 , 식탁 이동하면서 공부하는 편인데 들기에도 뭐 엄청 무거운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600짜리로 했습니다. 너무 큰 공간 차지하지않고 깔끔하니 크기며, 색상이며, 다 맘에 듭니다. 어린자녀 두신 부모님들도 아이들 건강할때 미리미리 이런거 챙겨주시면 좋을것같아요. 나 어렸을때 이런게 있었더라면 ㅜㅜ 공부가 일단락 끝나신 분들은 한동안 안쓸때에 접어서 어디 구석에 넣어놓았다가 다시 공부할일 생긱떄 꺼내서 써도 좋을것같아요. 아무튼 공부할일은 계속 생기니까 이런제품 하나씩 구배해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ㅎㅎㅎ 어제도 목 물리치료받고 온 사람의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2023-04-14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