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나무는 서성열 대표의 초등학생 아들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서성열 대표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에게 공부할 책상을 사줬습니다. 그
런데 무엇 때문인지 항상 허리와 목이 아프다고 호소를 했습니다. 이유인즉슨 아이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어릴 때일수록 곧은 자세를 습관화해야 한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압니다.
공부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자세 좀 바로해라.” “책 좀 멀리 놓고 봐라.” 등의 잔소리를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자세를 고치기 쉽지 않죠.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 있는 아이들은 이미 삐뚤어진 자세가 가장 편한 자세로 습관화된 것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자세는 척추측만증은 물론 자라나는 아이들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끼칩니다.
그때 서성열 대표의 아들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각도를 조절하는 보조책상을 만드는 것.
아들의 아이디어는 이내 훌륭함을 입증했습니다.
2014년 3월 교내 발명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으며, 또 같은 해 4월 서울특별시북부교육청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장인의 손으로 정성스레 걸친 작품
그렇게 탄생한 첫 작품이 ‘각도조절 보조책상’입니다. 아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아버지가 만들었습니다.
가족이 가족을 위해 만든 책상인 것이죠. 때문에 허투루 만들지 않았습니다.
각도조절 보조책상은 오랜 경험을 쌓은 장인의 손에서 정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소재부터 남다릅니다.
핀란드산 홍송(붉은 소나무) 원목과 일본산 편백 원목이 그것. 홍송은 소나무 계열 중에서 가장 변형이 적고 단단합니다. 결이 거칠어 빈티지한 느낌을 줍니다.
편백나무는 단단해 욕실 및 주택용 목재로 사용됩니다. 나무가 자연 치유를 위해 발산하는 피톤치드(Phytoncide)가 소나무의 5배 정도 많습니다.
재료만큼 그 쓰임새도 탁월합니다. 이 책상은 시야각을 높여줌으로써 목과 허리를 펴줍니다.
그럼으로써 바른 자세로 공부할 수 있게 해주며 집중력을 높여줍니다. 또 5단계의 높은 각도 폭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쓰는 데 적합합니다.
뿐만 아니라 노트북을 놓고 사용하거나 책, 신문 등을 보기에도 좋습니다.
적극적인 의견 수렴…학생을 위한 제품
게다가 ‘각도조절 보조책상’에는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 있습니다.
미끄럼 방지 데스크 매트가 있어 필기를 하거나 독서를 할 때 필기도구가 흘러내릴 염려가 없습니다.
바닥에는 3M 범폰(미끄럼 방지 쿠션)이 있어 팔 부위의 충격을 흡수하고 보조책상 자체가 수평방향의 힘을 받았을 때 밀림이 없습니다.
아울러 이 책상은 노트와 책을 모두 올릴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는 물론 이동이 용이해 어디에서는 사용 가능한 편의성도 고려했습니다.
곧은나무가 이토록 완성도 높은 제품들을 속속히 낼 수 있는 데는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얻은 조언을 적극 수용했기 때문. 학부모 모임에 나가고 카페에 제품을 올려 적극적으로 고객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보급형 제품입니다.
보조책상을 더 저렴하게 사고 싶은 고객들의 바람을 외면하지 못해 서성열 대표는 계획에 없던 보급형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서성열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책상인 만큼 작은 목소리라도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학생들에게 계속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을 늘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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